여행같은 일상

빽다방 / 아샷추 후기

드류 2022. 4. 7. 13:17

매운 음식을 먹고 들어가는 길!!
입을 달달한 걸로 중화시키면 오후를 더 알차게 보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빽다방을 들렀다.


 

빽다방 메뉴판!
미숫가루를 꼭 먹어보고 싶은데 식사대용으로 먹어야할 것 같아서 오늘은 패스한다.
다음에 꼭 먹어볼 것이야.

빽다방 추천 메뉴하면 많이 뜨는 아샷추에 도전한다.
처음엔 아이스아메리카노 샷추가인줄 알았는데 달달한 아이스티에 샷추가 하는 거였다.


아샷추 2,500원

간얼음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얼음을 듬뿍 담아주셨다.
따로 말하지 않으면 각얼음으로 주시는데 빽다방의 매력은 간 얼음이라고 생각하기에 꼭 변경해서 먹는다.


아샷추의 맛은 정말 신기했다!
첫 맛은 달달한 아이스티인데 끝맛에서 씁쓸한 아메리카노의 향이 난다..???
분명히 아이스티를 먹고있는데 커피도 먹고 있다.
한 음료에서 맛이 따로 나는게 신기하다.


이건 마치 광수의 행복한데 불안한 연기가 딱 떠오르는 맛이다.


그냥 아메리카노 마시기 아쉬운데 라떼는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달달한게 먹고싶을 때 딱 좋은 메뉴다.

주소

빽다방 대전한민시장점
대전 서구 가장로 100 (가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