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같은 일상

아임일리터 / 분위기 좋고 가격 착한 카페

드류 2022. 4. 25. 23:34

비는 시간이 생기면 자주 찾는 아임일리터!

아메리카노가 2천원인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메가커피랑 빽다방 등이 있는데, 그런 곳은 거의 매장이 작아서 테이크아웃 위주이다. 반면에 아임일리터는 테이크아웃 위주 프랜차이즈와 가격대가가 비슷하면서도 앉을 곳이 많아서 좋다.

앉은 자리에서 찍어본 매장..

오전이라 사람이 없다.

테이블이 7-8개 정도로 많고, 보기보다 편한 의자는 전부 통일 되어있어서 어디 앉을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아메리카노로 찜해놓은 곳이 내가 앉은 자리이다.

저 웃는 남자 사진은 여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일리터 매장에도 붙어있다.

일리터 관계자인가.. 사장인가..?

사장이라면 외국계회사인걸까?

그건 아닌 것 같다.

여기서 사진 찍을때 마다 얼굴 인식이 돼서 시선을 강탈하는 사진이다.


아임 일리터 메뉴판!

카페는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면 전반적인 가격대를 짐작할 수 있는데, 2천원으로 착한 가격이다. 카페인을 못먹을 때 대체할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게 있다.

라떼, 스무디, 에이드, 티 등등

미숫가루 라떼도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카페 외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창문을 열어놓을 수 있는 이 맘 때의 날씨가 제일 좋다.

같은 공간도 창가를 찾게 되고 테라스나 루프탑이라면 무족권 찬성하고 싶은 그런 시즌이다.

이 동네는 카페가 생겨났다가 사라졌다가 하는데, 일리터 배재대점은 꽤 오래가는 것 같다.

그만큼 추억도 많이 쌓인 소중한 카페라 오래 갔으면 좋겠다.

그치만 최근에 이 근처에 메가커피가 생겼는데 다음엔 거기도 들러봐야겠다.

아마도 조용히 책읽기엔 일리터가 제격일 것 같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주소
대전 서구 도마로9번길 4 1층 (도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