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는 중이다.
당시 9살이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게 아주 쉽게 금융을 가르쳐주는 부분이 인상깊다.
나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란 말은 회사에서나 쓰이는 회계용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개념은 저자가 9살일 때도, 1판 1쇄를 펴냈던 20년 전에도, 지금까지도,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금융 지식이고 돈을 벌기 위한 경제적 기초이다.
그림 중 위쪽은 손익계산서다.
수입과 지출, 즉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나타낸다.
아래쪽은 대차대조표로, 자산과 부채의 대차를 비교한다.
노란 선은 현금 흐름을 나타낸다.
자산은 내 지갑에 돈을 넣어주고, 부채는 내 지갑에서 돈을 빼간다.
저자는 숫자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현금이 흘러가는 내용, 즉 스토리다.
대부분의 사람의 금융 스토리는 열심히 일해서 앞으로 나간다는 것인데, 이것이 부질없는 이유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를 사들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이들의 현금흐름 패턴이다.
중산층의 현금흐름 패턴이다.
부자의 현금흐름 패턴이다.
이 현금흐름을 통해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다루는지 파악할 수 있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임금이 인상되거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얼마 안가서 예전과 비슷한 상황이 되거나 더 어려운 처지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더 많은 돈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현금흐름 패턴을 가속화할 뿐이다.
만약 내 패턴이 가진 돈을 모두 소비하는 것이라면 현금의 증가는 소비의 증가로 이어진다.
우리가 받아왔던 교육은 보통 돈을 버는 방법일 수 있다.
돈을 벌었을 때 관리하는 방법, 재정 관리 능력을 배워야한다.
즉 돈을 다른 사람들이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최대한 오래 보전하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부자아빠의 두 번째 교훈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한다.”에 대한 내용이다.
앞으로 읽을 다른 교훈도 내 교훈이 되도록 잘 적용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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