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면서 송화가루가 날리는 것이 5월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따뜻한데 시원한 칼국수가 땡겨서 갈마동의 홍두깨 생칼국수를 방문했다. 갈마도서관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입구가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 추운 날 웨이팅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듯하다. 간판이 두 개인 것이 특이하다. 빌라의 입구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식당은 속에서 이어져있다. 그럼 빌라의 입구는 어디로 이어지는 거지? 구조가 신기하게 생겼다. 다음에 지나갈 때 한번 다시 봐야겠다. 낮에 가보면 창이 어두워서 영업을 하나 싶은 느낌인데 자세히 보면 속에 불이 켜져있다. 이전에 들깨 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도 들깨 칼국수를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 시원한 국물의 바지락 칼국수로 결정😋 밑반찬..